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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렌터카 리뷰

2508 혼다 Fit 하이브리드(Times 렌터카)

Ariel36 2025. 9. 14. 23:25

 

 

이번 8월 히로시마에서 빌린 혼다 피트 하이브리드.

원래는 제일 싼 컴팩트 클래스로 빌렸는데, 만차 관계로 무료 업그레이드. 럭키 ㅋㅋ

안그래도 이동거리가 좀 많을 예정이었는데, 하이브리드라 돈 좀 아낀듯(약 400Km정도 주행한 듯 싶다)

 

2020년 나온 4세대 모델이고, 2022년 페이스리프트 되기 전 모델.

 

 

엔진은 1.5 I4, 미션은 전기식 CVT

연비는 30Km/l ㅎㄷㄷ

 

어디선가 읽었었는데, 관련 자료를 검색하니 안나오는데...

확실하진 않으나, A필러쪽 사각을 없애기 위해 A필러도 유리로 만들어버렸다고 들었다.

확실하진 않음.

덕분에 운전할 때 사각이 줄어든 느낌은 확실히 있었음.

뭐 신차니까 당연히 비싸디 비싼 신냉매가 들어간다.

에어컨은 무난했던 듯. 한여름 중에서도 한여름이라 불편하지 않았으면 우수한 성능이었다고 생각함.

이외에는 본넷에 따로 재밌는 정보는 없음.

깡통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계기판을 커스터마이징하는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움

대신 계기판에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음.

"다 보여줄테니 알아서 볼거만 봐라" 라는 느낌.

 

확실히 하이브리드 기술은 한국보다 일본이 위라고 느낀게, 배터리만 충분하면 100Km에서도 EV 모드로 주행 가능함.

하이브리드 특성상 EV 모드에서는 배터리가 순식간에 녹아사라지므로 오래는 못달리지만, 그래도 폐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EV 모드의 주행 능력은 어느정도 중요하니...

 

유조차에 비친 내(?) 차.

두번째 은색차이다.

 

아무리 렌터카라고는 하지만 깡통임을 감안해도 심각하게 빈약한 옵션에 충격을 받았다.

보통 USB 아웃풋정도는 깡통에도 넣어주지 않나?

내가 못찾는줄 알았다가 검색해보고 원래 저기 멍텅구리 버튼 부분에 있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음.

 

여기도 원래  USB 자리라는듯

지갑은 내거다.


그리고 순정 내비도 깡통에서는 옵션인 듯 하다.

파이오니아의 사제네비가 달려있었는데... 이거 극혐이다.

데이터베이스가 빈약 그 자체가 검색하면 태반이 안나와서 대부분을 주소 하나하나 찍고 다녔음 ㅠㅠ

 

왼쪽 송풍구 컵홀더는 역시 일본차이다 싶은 세심함.

 

나가는 느낌은 CVT답게 재미없고 무난함 그자체.

스포츠 모드에서도 다소 반응속도가 빨라진 느낌은 있으나, 드라마틱하진 않았음.

내부공간은 칸막이 역할을 할만한 건 다 치워버려서 소형차치고는 다소 넓게 뽑힌듯. 반대급부로 공간의 구분감은 상당히 떨어짐.

마지막날 비행기 놓칠뻔해서 국도에서 좀 달렸는데, 혼다는 혼다라 그런지 코너는 잘 돌아주는 느낌이었음.

승차감은 소형차다운 승차감. (다만 평소에 물침대로 유명한 TG그랜저를 타고다녀서 편안한 승차감에는 기준이 좀 높을수도 있음)

트렁크는 하이브리드이다보니 다소 갑갑한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음. 짐이 많다면 하이브리드차는 전체적으로 비추.

연비는 끝내줌. 국도 및 시내주행 위주였는데도 20킬로 넘게 뽑아주고, 조금만 연비주행하면 어렵지않게 25키로 나옴.

 

차종: 혼다 피트 하이브리드(2020~2022)

배기량: 1.5L I4(132마력) + 모터(131마력)

렌터카 회사: 타임즈 카 렌탈

차급: 소형 에코카(하이브리드)

공인연비: 30.2km/L

 

장점은 연비, 실내공간, 코너링

단점은 트렁크 공간, 깡통이라 쳐도 심각하게 빈약한 옵션

 

그리고 타임즈카는 이 네비 어떻게 못하냐 정말....